294page


294page

홍난유(1856~1913)는 광주군수 및 전라남도 관찰사 서리를 지낸 인물로, 광주군수로 재직하던 당시 1908년 의병을 진압하고, 1909년 일본군의 남한대토벌작전에서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설득한 행적이 있다. 그는 일제에 기여한 공로로 1912년에는 한국병합 기념장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광주공원 향교옆 사적비군에 있는 홍난유선정비에서 단죄문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