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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다전마을은 곽종석이 을미사변의 소식을 들 은 1896년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세상에 대 한 관심을 끊고 살았던 마을이자, 파리장서를 작성한 곳이다. 마을회관 앞에 세워진 다전 기 적비는 곽종석의 항일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90년에 세워졌다. 다전 기적비 ◆ 가북면 다전길 3 곽종석이 삶의 말년을 보낸 곳임을 나 타내는 비석으로 1989년 세워졌다. 곽 종석의 삶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기록 되어 있다. 면우 곽종석 유적비 ◆ 가북면 다전길 20 소우정 ◆ 가북면 다전길 3 다전 기적비 옆에 위치한 소우 정(紹宇亭)은 2018년 다전마 을에서 곽종석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 소우란 이름은 곽 종석의 호인 면우에서 온 것으 로 면우 곽종석의 삶을 기리고 본받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면우 곽종석 은거지 ◆ 가북면 다전길 20 다전 기적비가 있는 마을회관에서 마을 안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보면 면우 곽종석 유적비를 발 견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곽종석 은거지 복원은 끝난 상황이지만 새 건물의 모습이기 때문에 곽종석이 살았던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기는 어렵다.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