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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독립운동 이야기 311 역사 속 현장으로 유림, 학생, 의병으로 대표되는 거창의 항일 운동 흔적들은 지금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당시 모습을 간직한 채 남아있다. 당시 사람들은 사라졌지만, 항일 운동의 역사적 장소는 우리에게 많은 교 훈을 전해준다. 우리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항일 운동의 역사 속 현장을 찾아가 보자. 거창 독립운동 이야기 311 성암사 ◆ 주상면 하임실길 68 이주환과 그의 스승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으로, 이주환 동상이 위치한 곳에서 마을 쪽 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 금은 거창 지역 유림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암사 뒤편에 있는 좁은 언 덕에는 이주환의 묘가 자리잡고 있다. 이주환 묘 연호 이주환 동상 ◆ 주상면 상임실길 31 이주환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동상이다. 그의 출신 지역인 임실 마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주환 동상 아래의 비석에 는 그가 남긴 절세시가 새 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