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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李恒福, 1556년 ~ 1618년 7월 4일(음력 5월 13일))은 조선 승정원 동부승지 겸 당상관 등을 거쳐 조선 의정부 영의정 직책을 지낸 조선 중기의 문신·정치가·시인·작가이다. 주로 잘 알려져있는 오성과 한음중 '오성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백사(白沙)·필운(弼雲)·청화진인(靑華眞人)·동강(東岡)·소운(素雲),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우참찬(右參贊)을 지낸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며, 도원수 권율의 사위이다. 경주 이씨(慶州 李氏) 백사공파(百沙公派)의 파조(派祖)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선조를 수행하여 의주까지 몽양을 다녀왔으며, 호성공신 1등으로 오성부원군(鰲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참판,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1600년 영의정에 이르렀다. 광해군의 인목대비 폐모 및 영창대군, 임해군 처단을 반대하다가 유배되어 유배지에서 중풍으로 병사하였다. 공신 책록 경력으로는 1604년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一等), 1608년 정운원종공신 1등(定運功臣一等)에 녹훈되었다. 죽마고우 이덕형과의 우정 이야기 《오성과 한음》대감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