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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의 서곡, 휴전회담 196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은 38선 전역을 돌파하여 기습 남침을 감행하였다. 개전 초기 한국군은 3일 만에 서울을 내어주고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며 고전하였으나 한국군과 유엔군은 인천상륙작전등, 총반격 작전을 펼쳐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하였다. 그러나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리전 양상으로 변하면서 장가회되자, 1951년 6월 16일 유엔사무총장이 양측에 휴전을 제의하였다. 이에 따라 1951년 7월 10일 개성 내봉장에서 휴전회담이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