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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3.1운동의 발단 영양 주변지역인 예안과 안동.영해.영덕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있을 떄, 청기에서도 만세시위 준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이곳에 시위의 불을 붙이는 계기는 임동[챗거리] 만세운동을 주동한 이강욱, 홍종률, 유동수가 영양으로 들어온 것이다. 광무황제가 시해당한것으로 판단하고 있던 오석준등 마을 사름들은 반일 감정이 북받쳐 올라 망곡례(望哭禮)를 올리며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분위가가 극에 달하던 때였으므로, 임동에서 들어온 인물들이 작은 불씨를 던지자마자 폭발적인 저항운동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영양3.1운도의 도화선 역할을 한 이강욱, 홍종률, 유동수 세사람은 모두 임동 만세운동의 주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