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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일제시대에 건립된 이 건물은 통영지역의 3.1운동기념괌 겸 통영청년단(統營靑年団) 회관이었다. 통영청년단은 1931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기까지 10여년간 일제로부터 온갖 박해와 수난을 받아온 항일지하운동 조직이었다. 이 건물은 당초 단원들과 유지들의 모금으로 건립코자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독지가 이영재(李永宰)가 밭 254평을, 임철규(林澈圭)단장이 사재를 희사하여 4년만에 2층 현대식 건물로 완공하였다. 오늘에 이르러서는 충무고등공민학교 교사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