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page


112page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덕수 이씨로 1545년 3월 8일 새벽에 한성 건천동에서 부친 이정과 모친 초계변씨의 3남으로 태어났다. 1576년 32세에 과거시험의 무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동구비보권관을 시작으로 무관직을 수행하여 훈련원봉사, 발포수군만호, 조산보만호, 훈련원참군 등을 거쳤다. 1589년 45세에는 정읍 현감을 지냈고, 1591년에는 전라좌수사에 임명되었다. 1592년 48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5월 7일 옥포해전에서 왜적을 무찌르기 시작하여 해전에서 연전연승하였다. 1598년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였으니 이순신의 나이가 54세였다. 전란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했던 우리 민족사의 영웅 이순신의 3대 정신은 아래와 같다. 나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정신 거북선과 조총을 새로이 단든 창의개척(創意開拓)의 정신 미리 전쟁에 대비해 적을 물리쳤던 유비문환(有備無患)의 정신 이순신의 묘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있다. 이순신이 죽자 인조는 추무라는 시호를 내렸고, 정조가 다시 영의정으로 올려 모셨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으며, 부인은 상주 방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