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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광간 심우장 만해 한용운 시인의 거처로 조선총독부와 등지기 위해 북향으로 지은 가옥입니다. '소를 찾는다'는 뜻의 '심우(尋牛)'는 깨달음에 이르는 10단계를 말합니다. 여기서 '님의 침묵'을 읊으며 지혜의 소를 찾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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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 시인, 대선사, 독립지사이신 만해 한용운선생께서 남향을 하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게 된다고 하여 동북향으로 지어 사시던 집이다. 광복 50주년을 맞아 이 유서깊은 곳에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여기에 이글을 새긴다. 1995년 7월 1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황명, SBS문화재단 이사장 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