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磨杵絶葦(마저절위) 龍雲(용운) 만해 한용운의 글씨를 서각한 것이다. 마저(磨杵)는 절구공이가 갈고 달아서 바늘이 되었다는 뜻이며, 絶葦(정위)는 책을 묶은 가죽 끈이 닳아서 끊어져버렸다는 뜻이다. 쉬지말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제자 효당 최범술에게 써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