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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군수 김동우 영세불망비 1908년 홍우록이 총리대신 이완용과 결탁하여 하의3도 농지를 가로채는 과정에서 지도군 김동우 군수에게 하의3도 농지소유증명 발급을 청탁했으나, 김군수는 이를 거부하다가 파직당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하의3도민들은 진정한 목민관의 은덕을 기리기위해 성금을 모아 1912년 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