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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하리에는 ‘비석거리’라는 지명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비석 삼거리 근처에는 그 옛날 어느 선비가 세웠을지도 모를 비석 도 하나 남아있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꿈은 기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 어요. 어쩌면 이 말도 신하리의 비석거리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아 닐까요? 신하리를 지나게 되면 비석거리와 비석 삼거리, 그리고 어느 집 담벼락 밑에 서 있는 비석을 꼭 찾아보세요. 의외로 너무 쉬워서 못 찾을 수도 있답니다.^^ 이야기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