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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곤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병곤(1961.4.2~2015.12.3), 소방관의 삶과 순직 충남 청양군에서 출생한 그는, 1990년 소방관에 입문 후 25년간 수많은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펼친 베테랑 소방관이옸다. 2015년 포승119안전센터장으로 부임하였으며, 그 해 12월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 꼭대기 부근 화재 발생시 동료 소방관과 함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고속도로 통행 차량의 안전유도및 화재진압을 하던 중 화재로 인해 끊어진 교량케이블에 맞아 순직하였다. 순직후에는 소방령 특진과 더불어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되었으며, 2016년에는 서해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내에 그를 기리는 흉상이 건립되었다. 명예도로명, 소방관이병곤길 평택시에서는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포승119안전센터와 서해대교 주탑이 모두 바라다 보이는 평택항만길에 '소방관이병곤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