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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20) ◐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조사개시발표에 대한 의구심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개시결정을 신청 일 우선순위로 발표하지않고 늦게 신청한 지역을 발표하고있어 이에 유족들이 항의 를 하고있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업무관련자의 말에 의하면 신청인숫자가 많은 지역부터 발표 를 하여 성과를 올리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현령비현령식 해명이 유족들 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과주의는 공직사회의 낡고 오래된 고질 적 폐습이다 신청숫자가 많은지역이 아니었다. 1기진화위 때 민간인학살배보상재판을 제 일 먼저 소송을 제기했던 울산, 오창국민 보도연맹사건 이었다 2기위원회 때도 조사개시결정 1호로 울 산, 오창사건을 발표하여 유족들의 빈축을 사고 말았다. 유족회에서는 이 해명을 면 밀하게 검토하여보았다. 그리고 2차 3,4차발표에도 재판에서 승 소한 지역인 화순, 서산, 공주 등을 선정 하여 발표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사순위 결정은 결정문이 나오는 순간 이 지역재판을 담 당하였던 법무법인들이 이미 대법원판례 가 있어 소송을 제기하면 땅 짚고 헤엄치 듯 승소할 것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구성원중에 법무법인 에 종사하고 진화위에 근무하고 있는 관 계자들을 정리해야 마땅 할 것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진실화해위원 회가 이권을 제공하는 단체로 전락되고 법파라치들이 이권을 챙기고자 혈안이 될 것이 자명하다. 11월경부터 인터넷을 이용 한 불로그에 법무법인상호를 소개하며 소 송을 유도하는 단체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