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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 토론자와 발제자선정에도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이해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정하였 다.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구성하였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하였다면 학술대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피해유족들과 관련단체는 달달봉사요 귀먹어리인줄 아는가 홈페이지는 단절된 진화위와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여야 한다. 유족들이 진화위에 도움될 글을 올리려고 하여도 글 쓸 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다. 무성의의 극치다. 정식홈페이지가 11개월만에 개통되었지만 홈페이지 메뉴얼이 빈약하기 이를 데 없다. 직원들과 점심식사하는 비용을 공개하는 일이 합당한 일인가 생각하여보라. 홈페이지란 기관의 홍보수단이며 사용자에게는 정보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실화해위 홈피는 제구실과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있다. 지구촌은 이제 거리적인 물리적인 공간을 뛰어넘어 시간을 다투는 정보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국가기관 홈피는 공신력을 생명으로 하고 있다. 과연 진실화해위원회홈피는 공신력과 신뢰성을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묻고 싶다. 홈피메뉴얼에는 국회법안개정, 유족활동, 건의사항 등을 반영시켜주기 바란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하루라도 빨리 홈페이지를 정상화하여 제 구실을 하는 진실화해위원회 가 되기를 바란다. 2021년10월27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