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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 이곳 원주민말에 의하면 미군은 밤낮없이 함포와 폭격기로 무차별공격을 가하여 월미섬 일대는 아비규환의 지옥 같았다고 하였다. 추모비에는 학살당한 원주민은 100여명으로 비문에 기록되고 있으나 비에 새겨진 희생자명단은 10명에 불과하였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추가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추모비탐방을 모두 마치고 공원내 벤치에서 참석한 모든분들이 자유스러운 좌담회를 가 진 후 오후 4시 월미도를 출발하여 서울사무실에 5시 30분 도착하여 운영진은 행사에 사용하였던 물품을 정리하고 모든 행사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였다. 오늘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