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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대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교황이 한미 정상을 연이어 만났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셨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교황과 90분간 만난 것에 비해 문 대통령이 35분 만난 것은 너무 짧 은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35분 동안에도 많은 대화가 오갈 수 있다. 양측이 그만큼 많 은 라포(rapport.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뤄진 인간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