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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4)상임의장 인사말 상임의장 인사말 존경하는 백만 유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벌써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 제법 시원한 가을바람이 옷소매를 스쳐 가고 있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 느껴지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계절이 지나고 점차 선선한 날씨가 계속 되다가 이제는 조금씩 오후 시간 때 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의 시기가 일 년 중에 일 교차가 가장 심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석 명절이 지나고 코로나전염병의 감염자가 예상했던 대로 3천 명을 웃돌고 있어 걱 정과 불안이 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너무 위축되어 안전불감증 이 팽배하여 감염속도가 예전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전염 확산 예방에 전력 해야 될 국회와 여야 대선후보들은 코로나 예방 과는 전혀 무관심하며 권력을 움켜 지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그들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권력은 누구를 위하여 있습니까? 바로 국민을 위하여 권력은 존재합니다. 그들은 자신 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의 아귀다툼을 하고 있으며 그들 옆에 도사리고 있는 정치권 권력의 탐욕자 들이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백만 유족 여러분! 연로하신 유족들께서 코로나의 위험과 과거사 문제로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