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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열정과 꿈을 간직했습니다. 보란 듯이 발전한 나라, 나와 이웃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분단 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를 향해 걸어왔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 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 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경제와 방역,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대 한민국이 보여주는 역량과 성취에 놀 라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대한민국이 아닙니 다.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 로운 꿈을 꿀 차례입니다. 그 꿈을 향 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 다. 자유와 평화를 향한 강인한 의지 와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 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선열들께 마음을 다해 존경을 바칩니다. 감사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