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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측이 지난 1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정상 가동을 촉구하고 있다. / 사진=취재룸J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가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 화해위원회)의 정상 가동을 촉구하는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유족회는 진실 화해위원회가 소통 부재와 조사관 부족 등 각종 애로사항이 산적해 있다며 답답함을 호 소했다. 유족회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조사1국과 조사2국으로 나뉘어 졌다. 조사1국은 한국전쟁 당시 발생 한 민간인 집단학살을, 조사2국은 권위주의 통치 시절의 국가폭력 및 인권침해 사건을 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