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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미국과의150년의惡緣을淸算하는 길이다. 한국전쟁 71주기를 맞이하여 가장 큰 인명피해를 겪고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백만민간인학살유족들은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恒久的인 평화를 바라고있다. 휴전 선에는 울울창창 신록이 무성하며 뻐꾸기 는 자유롭게 남북을 오가는데 8천만 국민 들은 가로막힌 철조망만 바라보고 긴 한 숨만 쉬고 있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 점에서! 민족의 자주통일과 弘益人間세상 만들기 위해 東方의 작은나라 COREA 우리를 짓밟고 괴롭힌 모든 外勢 용서하 리라 남과 북 8천만 민족의 피맺힌 외침이다. 6.25전쟁 71주기에 한반도의 非核化를 바탕으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강력하 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1년 6월25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 윤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