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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13)◈ 진실화해위원회 인사채용 의혹에관한 유족회 立場文 지난 5월25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진실화해위원회 人事採用疑惑에관한 請願의글이 던져준 파장이一派萬派였다. 전국의 유족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진실화해위원회를 叱咤하였다. 請願의내용이 10년동안 中斷된 과거사復元을 위해 不撤晝夜 입법투쟁을 전개 해왔던 유족들에게는 虛脫感과 함께 茫然自失 정신이 아찔하였다. 公定과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민주정부에서 위원장 최측근인사가 過去淸算을 反對해온 국민의힘과 野合하여 法案을 처리했으며 이를 契機로 진실화해위원회 委員長 최측근으로 拔擢되어 조직의 折半을 차지하였다는 감히 想像할 수없는 엉뚱한일이 暴露 되었다. 5월27일 진실화해위원회조사개시결정기자회견에서 신청숫자가 제일 많은 민간 인학살사건은 擧論조차 하지 않았으며 형제복지원을 비롯한 제1기 조사위원회가 조사하였던사건만 羅列한 기자회견보도자료에실망과분노를느끼지않을 수없다. 이러한 원인은 위원장 최측근인사가 진실화해위원회 조직을 左之右之하며 자 기와 관련있는 사건을 보도자료 헤드라인기사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私的조직이 아닌 국가의 公的組織이며 모든 부분이 조사진 행 過程을 除外하고는 透明하게 公開하여야 할 義務가 있고 피해관련유족과 단 체들은 알 權利가 있는 것이다. 또한 진실화해위원회의 核心的 업무중의 하나인 조사관 採用은 客觀的이고 合 理的인 基準을 適用해야 하며 어떤 個人의 選好度에 따라 採用하여서는 않 될 重且大한 일을 一方的, 偏頗的, 非公開的으로 密室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런 不合理한 점이 內部分裂로 이어져 주도권싸움이 벌어진 것 같다. 採用公告를 보면 석박사 및 논문.외국어 能通 등 화려한 스펙을 重要視한 부 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물론유능한人才를 發掘하기 위한 方便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