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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알고갑시다③ 1.박남순 상임대표 부의장질의 충청북도에서 2021년 유해발굴사업 의 일환으로 단양 곡계굴 유해발굴을 계획하고 유족회의 협조를 요청하였습 니다. 그러나 충북도청의 예산과 기술장비 등이 부족하여 유해발굴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민보도연맹 최대학살지인 청 주분터골학살지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 는데 세월이흘러 녹이 슬고 훼손되어 학살지 흔적마저 사라질 지경입니다. 진실화해위는 유해발굴의 기술과 장 비를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학살지표 지판도 영구적으로 標識石(표식석)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0. 정근식위원장 답변 조사위원회가 정상적인 조사활동에 진입되면 유해발굴과 학살지標示板에 대한 유족회의견과 지자체와 상의수렴 하여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2.이성수경북상임대표님 질의 경주유족회에서는 1차로 40명을 진실 화해위원회에 신청하였으며 2차도 계 속 신청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신청유족들이 홍보부족으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을 모르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감으로 신청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處刑者(처형자) 名簿 (명부)가 경찰서에 보관되어있는데 비 밀문서로 분류되어 유족들이 볼 수 없 는데 공개하여 줄 수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