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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의 선교 초기 교회 모습 대한성공회는 역국의 존 코프(Charles John Corfe 고요한) 신부가 1889년 11월 1일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주교이자 조선 교구장으로 성품을 받아 1890년 9월 29일 5명의 사제와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 의사로서 의료선교를 한 랜디스(한국 이름 남득시)와 함께 입국하면서부터 한국에 선교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의 선교는 1890년에 서울 덕수궁 옆에 장림교회를 시작으로, 1891년 인천항 외국인 조계지에 내동교회, 1900년에는 강화도에 강화읍교회를 세우고 지금의 수원교회는 1904년에 시작되었다. 대한성공회는 기독교 개신교 회원교이며, 서울교구(1890), 대전교구(1965), 부산교구(1974) 3개의 교구가 모여 1개의 관구로 이루어져 있다. 교인수는 그다지 많지 않으나 이 땅에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성공회는 열림과 나눔과 섬김의 교육 이념을 추구하는 성공회대학교, 지적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장립교회(현 서울주교좌교회) / 인천 내동교회 / 강화읍교회 / 수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