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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와 명분 중요시하는 호남 의병의 정신적 지주 / 대통령장 전해산(全海山) [ 핵심공적 ] 호남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군경과 70여 차례 교전하고 호남지역 의병들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다. [ 주요약력 ] ● 1879년 10월 18(음) 전북 임실군 출생 ● 1908년 대동창의단 조직 의병장으로 활동 ● 1910년 7월 18(음) 대구감옥에서 사형, 순국 ●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서생이 무슨 일로 갑옷을 입었나 / 본래 세운 뜻이 이처럼 틀려지니 한숨만 나오고 / 조정에서 날뛰는 꼴 통곡 하겠네 / 바다 건너 들어온 적 차마 말도 못하겠소 / 대낮에 소리 삼키고 강물이 멀어지고 / 푸른 하늘도 오열하며 실버들에 비 뿌리고 / 이제는 영산강으로 다시 못가리니 / 두견새 되어 피눈물 흘리며 돌아갈거나. - 전해산 선생이 옥중에서 쓴 시 -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 /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