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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에 생기 불어넣는 천지를 뒤흔든 폭발 / 대한민국장 윤봉길 의사(尹奉吉) [ 핵심공적 ] 홍커우 공원에서 시라카와 대장, 노무라 중장 등을 폭살하여 중국 국민당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 주요약력 ] ● 1908년 6월 21일 충청남도 덕산군 출생 ● 1927년 농민독본 저술 ● 1928년 부흥원 설립 ● 1932년 홍커우 공원 의거로 시라카와 대장 등을 폭살 ● 1932년 12월 19일(24세) 일본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사형, 순국 ●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일제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왕 생일연과 상하이 전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11시에 일본군 총사령관이 등장했고 상하이에 있는 외교관과 내빈이 자리를 잡았다. 행사가 끝나자 외교관과 내빈은 돌아갔고 일본인만 남아 일본 상하이 교민회의 축하연이 벌어졌다. 일본 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단상에 물통 하나가 날아들었고 그 물통은 곧 폭발했다.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는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자고 외치며 일본 헌병대에게 잡혀갔다.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 /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