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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일어났다. 북한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진영과 공산진역의 이념대결 속에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고 하였다. 전쟁 초기 북한군은 우세한 군사력으로 개전 3일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하고 두달도 채 안되어 낙동강전선까지 남진하였다. 그러나 국군은 군사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과 함께 총력전으로 북한군에 대항하여 싸웠다. 유엔은 북한의 불법남침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16개국의 전투부대 참전을 포함하여 의료지원, 물자지원 등 60개 국가가 우리나라를 지원함으로써 북한군을 격퇴하고 조국과 자유를 수호할 수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됨으로써 3년 1개월간의 6.25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의 상태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