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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홍합을 채취하던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조그만 선박으로 인양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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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최류탄이 박힌 채 태극기에 덮혀있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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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군의 시신을 유기하여 바다에 돌을 매달아 버린 범인이 마산경찰서 박종표 경비주임으로 밝혀졌다고 마산일보사는 벽보를 통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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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표(朴鍾杓, 1914년 ~ ?) 은 일제 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경찰 간부였다. 일제 강점기 때 고등계형사로 노덕술 못지 않은 악질 친일경찰로 유명하며, 1940년대 창씨개명을 “아라이 겐베이”라고 지었다. 해방 이후 미군 경찰청 간부로 활약하였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9년에 반민특위로 체포된 바 있었으나, 반민특위 해체로 풀려났으며, 그 이후 마산경찰서 경비주임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1960년 3월 15일에 일어났던 3·15 부정선거 때는 마산시청에서 학생들 앞에 발포 명령을 내렸으며, 그중 최루탄 한 발이 김주열의 눈에 박히면서 그가 죽자, 그의 시신을 마산 앞바다에 버렸다. 하지만 27일 후인 4월 11일에 김주열의 시신이 발견되자 결국 4.19혁명이 일어났으며, 2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죽게 되자 그는 마산경찰서 경비주임을 박탈 당하게 되는 동시에 법의 심판에 올라 왔다. 하지만 5.16 군사정변에 발생하여 박용익, 홍진기, 이상악, 김문심, 조승렬 등 6명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 이후 그의 행방은 알 수가 없었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