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page


280page

KINGDOM OF SWEDEN 스웨덴은 한국에 최초로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하였다. 1950년 9월 23일, 스웨덴 의사 10명, 간호사 30명, 기타 행정 요원 134명으로 구성된 스웨덴 적십자지원단을 파견하였고,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은 미8군 사령부의 통제를 받으며 부산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시작하였다가, 그 후 점점 시설을 확대하여 450병상으로 늘어났다. 전쟁기간 부상군인의 치료를 담당하였으나 전선이 소강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는 민간인 환자의 진료와 한국의료진에 대한 의료기술지원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