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毅齋道人銅像銘(의재도인동상명) 백년에 한번식의 고흔 날처럼 단군의 할아버님 하누님의 마음에 한획도 안틀리게 아조 잘 맞추아 산 우리 큰 신선 의재도인 이여 그대 살며 한 언행의 하나 하나 그대 쓰고 그린 서화의 한 점 한 선 그대 침묵하던 어느 정중동도 단군 풍류의 깊이로만 쏠렸나니 그대와함께 숨쉬고 산 조선사람된것 우리는 언제나 훤출한 자라일뿐이어라 단군기원 4313년 7월 미당학인 서정주 합장 일중 김충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