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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상륙지먼(녹생해안) 1950년 6.25전쟁 초기 국군과 UN군은 북한군의 기습공격과 엄청난 전투력에 밀려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를 거듭했다. 이때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주력을 견재하면서, 북한군의 후방을 강타하는 내용의 인천상륙작전을 단행했다. 인천은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 항구였고, 북한군의 보급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요충지였다. 또한 수도 서울을 탈환함으로써 적에게 심리적 타격을 가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9월 15일 06시 333분 월미도 녹생해안(Green Beach)의 상륙에 성공함에 따라 적색해안과 청색해안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인천시가지 작전을 전개할 수 있었다. 9월 28일 수도 서울을 탈환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을 불리했던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킨 역사적 작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