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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흔 살 정의기억재단과 100만 사람이 수여하는 여성인권상 수상 "참 그래도 지금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지. 이렇게 좋은 날이 올지 몰랐어. 나를 위해 모두 수고해 주니 너무 고맙지. 그 당시만 해도 누가 적극 나서서 도와주는 일이 없었어. 나는 시국을 잘못 만나 전쟁을 여러번 겪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지. 어떻든 전쟁이 없어져야 우리 같은 여자들이 다시는 안 생겨. 일본인들은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데. 그 원수를 어떻게 갚겠노 빨리 해결이 잘 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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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흔한 살 청오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초청 만찬 방문 제주평화나비, 제주강정마을 문정현 신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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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흔 살 정의기억재단과 100만 사람이 수여하는 여성인권상 수상 "참 그래도 지금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지. 이렇게 좋은 날이 올지 몰랐어. 나를 위해 모두 수고해 주니 너무 고맙지. 그 당시만 해도 누가 적극 나서서 도와주는 일이 없었어. 나는 시국을 잘못 만나 전쟁을 여러번 겪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지. 어떻든 전쟁이 없어져야 우리 같은 여자들이 다시는 안 생겨. 일본인들은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데. 그 원수를 어떻게 갚겠노 빨리 해결이 잘 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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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흔한 살 청오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초청 만찬 방문 제주평화나비, 제주강정마을 문정현 신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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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이 드리는 여성 인권상 안점순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고통을 이겨낸 생존자로서 전후 반세기 동안 침묵하고 있던 한국사회와 국제사외를 꺠우며, 가해사실과 책임을 부정하던 일본 정부를 향해 정의의 외침으로 맞서시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뿐 아니라 전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연대하는 나비가 되어 당당한 여성인권 운동가의 삶을 살아오신 귀하의 공적을 높이 기리며 이 상을 드립니다. 2017년 11월 25일 일분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및 100만 동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