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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1 독립기념관을 한달만에 다시 찾았다. 제3전시관과 제4 전시관사이에 있다는 '임나대가야국성지비(任那大伽倻國城址碑)’를 찾기위해서이다.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은 4~6세기경에 일본의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의 임나 지역에 통치기구 임나일본부(일본어: 任那日本府 미마나니혼후)를 세워 지배력을 행사하였다는 폐기된 학설이다. 이러한 근거를 찾기 위해 일제는 가야 지역의 고분을 대상으로 도굴 같은 발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출토된 상당수의 가야 유물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물론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그 주체가 일본이 아닌 백제라는 주장 등이 제기된 바 있고, 공식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의 학계 모두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9년 미나미 지로 제7대 조선 총독(1936~41)이 고령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향교 인근 옛 대가야 왕궁터에 임나대가야국성지비를 세웠다. 고대 일본이 대가야국을 세웠다는 소위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고, 일본의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한 의도에서였다. 고령군 고령향교에 있었던 이 비는 이곳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졌고, 고령향교에는 그 복제비가 세워져있다. 고령향교의 '임나대가야국성지비'의 모습은 아래 고령군탐방 앨범을 같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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