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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암 도지정골신안리) 1950년 7월 20일 과역지서에 수감 중이던 박봉환 등 7명은 점암면 신안리 도지정골에서 총살당했다. 분촌, 유동 등 과역면지역 주민들이었다. 확인된 희생자 박봏호나(과역 분촌) : 벌교경찰서는 벌교읍 추동리 석거리재에서 40여명을 총살시켰는데, 관할지역이 현재의 고흥군 대서, 동강, 남양면, 순천시, 낙안, 외서, 송광면, 보성군 조성면이었다. 국민보도연맹이란: 1948년 10월 19일 발생한 여순하앵이 군경의 진압으로 잦아들자, 1949년 4월부터 좌익 전향자를 계몽, 지도하기 위해 조직된 관변단체로 6.25전쟁으로 1950년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수만명이 군과 경찰에 의해 학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