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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포털에는 석상 파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곳 안내판에는 두리뭉실하게 설명되어있다. 밥 할머니 머리 부분이 없어진 이유는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국도 길옆에 서 있는 밥 할머니 석상의 내력을 알고 석상 머리 부분을 망치로 깨뜨려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목을 자르고도 일본인들은 석상을 땅속 깊숙이 묻어 버렸는데요, 해방 직후 마을 주민들이 이를 찾아서 다시 세웠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