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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덕양산 정상 중심의 능선을 따라 축조된 토성이며, 전체 둘레길이은 약 1km이다. 산성의 남서쪽은 한강이 흐르고 동남쪽은 창릉천이 산성을 돌아 한강으로 흘러 천연의 요시재로서 인근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행주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으며,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 순찰사이던 권율이 승군을 포함한 정병 2,300여명으로 왜군 30,000며을 격퇴한 곳으로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니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선조35(1602)에 그날의 승전을 기념하여 덕양산 정상에 대첩비를 세워졌ㄷ. 현종 8년(1842)에는 행주 나루터에서 기공가를 창건하여 권율 도원수를 제향하였으나, 6.25전란때 소실되어 1990년도 후반 기공사를 원형 복원한 후 현재 행주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권율 도원수및 충신들의 제례를 봉향하고 있다. 1970년 행주산성 정화사업을 시작으로 권율 도원수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 진강정, 대첩비각, 대첩문이 건립되었다. 이후 1980년대에는 대첩기념관, 충훈정, 충의정, 권율도원수의 동상이 건립되어 오늘의 행주산성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