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御諱閣(어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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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각 내역 이 어휘각은 이태조께서 황산대첩 익년 경신년(1381)에 본석벽에 도원수인 자기와 8원수 4 종사의 명단을 각하게 명하시여 자기 단독의 공이라기 보다는 동절일체의 대첩이었다는 성지를 표하였던 유일의 유적이 었던 것이다. 春風秋雨(춘풍추우) 565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뚜렸다혔던 그 성적이 1945년 1월 17일 새벽 왜제의 독수로 본비전을 폭파하고 동시 철정으로 쪼아버려 현재 그 잔영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