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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사 황산사는 충무공 최필달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충무공은 강릉최씨의 시조로 고려 태조 왕건의 창업을 도운 개국공신이다. 관직으로는 영첨의좌정승을 역임하였고, 경흥부원군의 작위를 받았다. 문무를 겸비한 학자로 해동부자라 일컬었다고 한다. 경내의 문정au(文正廟)에는 1545(인종 1) 영의정에 추증된 문정공 최수성의 위패를 모셨고, 문정묘 좌측에는 황산사비가 세워져 있다. 1936년 후손인 최명수와 정채화등이 남문동에 황산사비와 함께 건립하였는데, 1982년 이곳으로 이전 신축하였다. 매년 음력 3월 중정에 최씨 문중에서 다례를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