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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일제강점기 경기도 지역 기념물 (기념탑 및 동상 포함) 조사 정리 카드 명칭 1 순직경찰관 초혼비 수원 명칭 2 순직경찰관 노구치(野口) 카와바다(川端) 초혼비 건립시기 1926년 6월 27일 제막 건립위치 경기도 수원군 수원면 (수원화성 화홍문 방화수류정 언덕) 현 소재지 멸실(그 자리에 대한민국독립기념비를 건설) 사진자료 관련자료 ※ 노구치 코조(野口廣三, 1889~1919) 수원경찰서 순사부장, 1919년 3월 28일 수원 군 송산면 사강리에서 투석에 의한 사망 ※ 카와바다 토요타로(川端豊太郞, 1895~1919) 수원경찰서 화수리경찰관주재소 순 사, 1919년 4월 3일 수원군 우정면 화수리에서 투석에 의한 사망 - 『조선신문』 1926년 6월 27일자, 「충혼비 제막식(忠魂碑 除幕式)」 수원에 있어서 순직경찰관 충혼비(殉職警察官 忠魂碑) 제막식은 27일 거행할 예정 으로 경기도에서는 안도 경찰부장(安藤警察部長), 히가시(東), 시로이시(白石) 양 경 시(兩 警視)가 임장(臨場)한다고. - 『경성일보』 1926년 6월 30일자, 「순직경관 기념비, 27일 성대한 제막식을 거행」 [수원] 전부터 화홍문(華虹門)의 고대(高臺)에 건설중이던 순직경관(殉職警官)의 초혼 기념비(招魂記念碑)가 준공되어 27일 오전 10시부터 성대한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참렬자는 지원(地元, 그 지방) 수원(水原) 및 경성의 관민 수백 명으로 순직자 카와 바다 토요타로(川端豊太郞)의 유족(遺族, 모당, 누이, 딸)이 제막의 거적을 당겼고, 남성적인 여름의 햇볕을 받아 눈부시게 서 있는 기념비는 영원히 빛나는 순직자의 영예 그것과도 같으며, 식후 비전(碑前)에서는 무도대회(武道大會)를 거행, 도내 각 서(各署)에서 30조(組)가 출장하여 장렬한 시합을 벌였고, 본사 기증의 특제메달을 받은 고점시합(高點試合)의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사진은 기념비) (이하 내용 생 략) 비고사항 - 1948년 8월 15일에 옛 순직경찰관 초혼비를 헐어내고 그 자리에 건립한 ‘대한민 국독립기념비’(1949년 1월 16일 제막)는 1969년 10월 15일(수원시민의 날) 3.1동지 회에서 주관하여 3.1독립기념탑과 함께 수원 팔달산 중턱으로 이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