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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 - ○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구한 후 일본 식민잔재로 확정된다면 비슷한 양식의 비석에 대한 대대적 정비 작업 필요 ○ 송정공원 나무아미타탑과 광주공원 계단의 석주, 송정공원 계단의 석 주 등은 철거 ○ 일제 식민지배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단순히 그 모양을 모방한 경우는 모양 변경을 유도 (6) 전남도시제사 주식회사 굴뚝 ○ 유지, 관리 - 보존의 이유는 없으나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철거 곤란 - 현상 유지하면서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없도록 관리 - 굴뚝 유래에 대한 간단한 사진‧안내문 부착 (7) 친일인물 작곡 교가 ○ 변경 유도 -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 100주년 기념 이 되는 해로 독립운동 및 식민잔재 청산에 대한 전국민적 호응이 높은 해가 될 것 임 -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교육청과 연계해 국(공)립 학교 교가 부터 먼 저 구성원들의 의견 수합 과정을 통해 변경을 시도하고, 교가 변경 시 시와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책 제시 - 국(공)립 학교 교가 변경이 이뤄지면 사립학교에도 교가 변경 요청 - 특히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의 교가 변경을 가장 먼저 유 도하는 것이 좋을 듯 ※ 2019년 11월 3일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선배들이 주도적으로 일으킨 광주학 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일. 학생 항일 운동의 상징 같은 학교의 교가를 친 일인물이 작곡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올 해 90주년 기념일에 새로운 교 가 발표를 목표로 교육청이 적극 추진해 나간다면 변경의 당위성과 여론 의 도움 등으로 학교 관계자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봄 ○ 교육청에서는 교가 이외에 학교 상징물(교기, 교목, 교표 등)에 담겨있는 식민 잔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시정 조치 ○ 교목으로 많이 지정된‘가이즈카향나무’의 경우 - 왜향나무로도 불리는 '가이즈카향나무'는 일제강점기인 1909년 1월 이토 히 로부미가 대구를 방문했을 때 달성공원에 2그루 기념 식수한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