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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 - - 1973, 주식 상장 - 현재 광주 본사, 반월공장, 청원공장, 홍콩지사, 기타 계열사 등 운영 일신방직 광주1공장 김형남 동상 전방 광주공장 김용주 동상 ○ 김용주 - 1905~1985. 경남 함양 출신 - 일제 시기 경상북도 도회의원, 국민총력경상북도수산연맹 이사, 국민 총력경 상북도연맹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사업 부장 - 1944년 ‘징병제시행 감사 적(敵) 미영격멸 결의선양 전선공직자대회 ’에 참 석해 “앞으로 징병을 보낼 반도의 부모로서 자식을 나라의 창조신께 기뻐 하며 바치는 마음가짐과 귀여운 자식이 호국의 신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신 으로 받들어 모시어질 그 영광을 충분히 인식하여 모든 것을 신께 귀일하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조는 이주 왕래하고 핏줄이 많 은 것이니 정말 조상도 뿌리도 같다”며 “반도가 학문만 하며 약해지고 무 기력하게 흐르게 된 것은 근대이며, 그 옛날 반도의 무사도는 정말로 일본 무사도와 공통되게 치열한 것”이라고 연설 - 1944년 아사히 신문에 ‘결전은 하늘이다! 보내자 비행기를!’이라는 제목의 비행기 헌납 광고를 실명으로 게재 - 1942년 2월 경북 영일군은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지 2달 만에 총 8대 의 군용 기를 헌납. 김용주는 당시 이 지역에서 당선된 경북 도회의 의원이자 조선임 전보국단 상임이사와 사업부장을 지내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