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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 선배들이 만든 100년, 우리가 만들어갈 100년 1919년 3.1운동의 불을 밝히다 / 옛 학교명 : 강릉보통학교 1919년 강릉보통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강릉장이 서는 4월 2일에 맞추어 만세시위를 펼치기로 하고 비밀리에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장날 바로 전날인 4월 1일 일제 경찰에 의해 계획이 발각되어 앞장섰던 사람들이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감리교회 측의 50여명이 계획해온 장날의 만세시위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태극기를 뿌리며 그대로 진행되어 만세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강릉의 3.1운동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져 강릉시내 곳곳에서 펼쳐졌는데 강릉보통학교 졸업생이 함께하여 독립 의지를 알렸습니다. 일제에 맞서 당당하게 3.1운동을 계획하고 준비해온 강릉초등학교 학생들의 항일의지와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새기고 기념합니다. 제 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 2020.11.3. / 강복회강원도지부,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