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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청년당과 재일 한인유학생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국외 독립운동단체들은 국제정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독립운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여운형이 조직한 신한청년당은 1919년 2월 김규식을 파리강화회의에 대표로 파견하였다. 일본 도쿄의 한인유학생들은 조선청년독립당朝鮮靑年獨立黨을 조직하고 2.8독립선언을 준비하였다. 이러한 소식은 비밀리에 국내로 전해져 3.1운동을 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