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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천도교 중앙총부 터 천도교를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3.1운동 계획을 논의한 옛 천도교 충앙총부가 있던 곳이다. 천도교에서는 손병희의 지도 아래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선언서 인쇄 배포와 만세 시위를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기독교,불교계와 제휴를 추진하였다. 천도교 중앙총부는 각계의 3.1운동 통합논의에서 중심이 되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천도교 중앙총부 본관 건물은 1910년 2층으로 건립되었고, 1921년 경운동 신축 교당으로 이전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현재 옛 건물은 사라지고 덕성여자중학교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