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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오는 1896년 4월 5일 황해도 해주군 동운면 삼정리 111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족보명은 황인길이다. 1919년 황해도 해주에서 3.1운동에 참여한 이후 임시정부 특파원자격으로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12년을 언도받고 투옥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항일투사이다. 그는 1960년 6.25전쟁이후 월남하여 연백촌이라고 불리우는 배양동 피난민촌에서 그가 서거한 1982년까지 30년의 세월을 화성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정착생활을 하였다. 배양동에서는 배양교회의 권사로 부부가 함께 봉직하였으며, 그의 아들 황승일 장로, 손자 황무길목사 역시 화성인으로 살고있다. 또한 증손자 황진석 목사 역시 배양동 샘물전원교회에서 목회를 하고있다. 출처 : 문화의 뜰 2006년 여름호 화성의 인물재발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