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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마을 성명 : 유창열(劉昌烈), 성별 : 남, 생몰 : 1987.12.20~1980.04.25, 본적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문신리 478, 운동게열 : 국내항일 유창열은 1897년 12월 20일 부여군 외산면 문신리 478번지에서 태어났다. 1920년 10월에 추재도(秋載道)의 권유로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충남지부 특파원이 되었다. 충청남도 청양군 사양면(斜陽面) 내 자산가 등으로부터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했다. 추재도는 1919년 9월에 이시우(李時雨)의 권유로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애국단(愛國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집 중이었다. 1920년 11월에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外山面) 문신리(文臣里) 자택에서 추재도와 회합했다. 여기서 '애국사상을 가진 조선인 동포는 마땅히 자기의 생활을 돌보지 않고 조선독립운동을 위해 자금을 출연(出捐)해야 한다'는 문서를 만들었다. 1921년 2월 20일경 자산가의 집을 재차 방문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1년 4월 27일 공주지방법원(公州地方法院)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에서 옥고를 치렀다. 부여군은 1919년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적을 인정해 1972년 3.1운동 독립유공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2021.8.11 부여군 외산면 문신1리 민선7기 부여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