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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3 김명제 선생 집터 독립운동가 김명제 선생님이 기거하던 집터는, 오늘날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만세운동 당시 군중에게 총을 쏜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를 처단하는데 가담해 받은 형벌이 10년. 힘들고 긴 시간을 감내한 선생님의 집터를 거닐어봅니다.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526-5 7 이경집·홍준옥 선생 집터 길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쌍둥이처럼 우뚝 서있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경집 선생님과 홍준옥 선생님의 집터이지요. ‘뭔 이 집은 독립운동가가 두 분이나 살았디야.’ 하고 껄껄 웃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소중한 집이기도 합니다.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530-1 6 Part 02 송산을 걷다 송 산 지역 독립운동가 마을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