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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 수열 등이 종회를 통해 현각사를 청함에 기감히 문졸이나 그 뜻을 어찌 사양하리오. 아! 공이 남긴 찬란한 항일 투쟁사는 충효지도가 허물어져가는 현세대에 귀감이 되여 후손들에게 전해질 소중한 유산으로 길이 빛날 것이로다. 고로 삼가 여우 찬하여 이 빛돌에 글을 새기노라. 아! 장한 그 공적 영원하리!! 늠늠한 그 풍도 대한의 장부로다. 불굴의 그 기백 충용의 표상이며 구국 애족의 솔선궁행과 상이 여생의 헌신 봉사는 보국의 귀감이요. 위민의 수범으로 겨레의 가슴마다 승화되어 천추만대에 광영되게 하소서. 서기 1997년 4월 5일 김해 김씨 삼현파 방호 종회장 김용달 찬, 김해 김씨 삼현파 대구 경북 종회장 김원경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