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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송두환 의사 공적사 1892년 여산 송씨 소윤공파 제23대 송주석 공과 장수 황씨의 외아들로 대구에서 출생 1915년 일제의 경제 수탈에 항거하는 산직장여계를 조직 회장으로 활동 중 항일 비밀결사인 신배달회를 조직 1915년 경성보성학교 졸업 1919년 천도교 교령 손병희 선생과 협의하여 3.1운동을 추진 영남 일원의 선도적 역할 담당 1919년 항일운동을 무력투쟁으로 전환 대구 및 신의주에 비밀 거점 확보 1919년 상해 임정에 가서 재무총장 이시영 군부총장 이동휘 등과 국내 투쟁을 숙의하고 무기 등 지참 귀국 1920년 일인지주 수탈에 항거 빈민회 조직 1920년 남마산 및 대구에서 양차에 걸처 동지 박종식과 피체되어 5개월 후 석방 1920년 중국에 잠행하여 무기 등 다수 혹보. 귀국 김종철 등에게 투쟁 요강 지시. 경남 선녕에서 일인 갑비 순사부장을 살해 1921년 일경에 또다시 피검 신의주로 압송되고 자백없는 인정조서 인정판결로 2년형 확정 1922년 신의주형무소 및 경성형무소에서 복역 1923년 제2경북중 대사건의 주모자로 피검. 일경 고문사상 초유의 36시간 계속 고문에도 묵비행사 일관. 검사 구형 12년 신의주사건의 인정판결 내용에 의거 일사부재리 원칙 상용 10월형 확정 복역 1927년 신간회 경북지회장 1935년 양곡 공출, 창씨 개명, 일제 통치 반대의 선봉에서 계속 투쟁 이후 수십차에 긍한 피검 예비 검속 등 박해와 수난 1969년 향년 78세를 일기로 영면하시고 사회장으로 집례하고 애국의사 추서 1985년 대구 대덕공원에 동상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