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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강진원 장군 순의비 ■ 관리번호 : 55-1-35 / ■ 관리자 : 진주강씨 순천시 청.장년회 성산 강진원 장군은 이 고장에서 태어나 뜨거운 애국정신과 지략이 뛰어난 분으로써 1905년 을사조약 후 「김덕호, 장경한, 박의관, 김학봉」 등의 후원으로 1908년 쌍암에서 의거 김화삼, 나철 외 500명 이상의 정병을 모아 의병부대를 구성하여 - 광주지구 김태용 부대 - 보성지구 안담산 부대 - 월등지구 남정일 부대와 협동하여 「곡성, 구례, 순천, 여수, 광양」 등에서 50여 차례의 전투를 번번히 승리하였고 특히 고흥 과역에서 왜군 삼국대장을 비롯 수백명의 왜군을 전멸시켜 이때부터 강대장이란 칭호가 붙음, 1910년 한일합방 후 외가 동리인 쌍암 두모리 장영섭의 집에서 은거 생활 중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우두머리 「마쓰다」를 죽이고, 「사토오」를 찌른 후 혀를 끊고 스스로 자결함 (향년 44세) 의사는 초야의 사람으로써 겨례 사랑의 높은 염원을 안고 몸을 죽여 나라에 충성하는 도리를 세웠다. 1968년 성산 양로회원 일동이 지방유지들의 도움을 얻어 이 비를 세웠고 2007년 6월 순천보훈지청의 지원과 진주강씨 순천시 청장년회의 주관으로 이 비를 개,보수하였음